○의장 조성룡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김문근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따사로운 봄볕에 신록이 돋아나는 희망찬 오늘,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단양군의회가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비회기 중에도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의 해결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정 현안 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으신 김문근 군수님을 비롯한 65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봄을 맞아 지역의 곳곳을 다니다 보니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녹고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면서, 여러 곳에서 각종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을 보게 됩니다.
  한 공사 현장 차폐막에 쓰여있는 ‘살고 있는 동네를,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는 문구가 제 눈에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단양에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그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가면서 모두가 살고 싶은 단양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민선8기 조직개편이 이뤄지고 그에 이은 후속 인사 등 향후 군정발전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양이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약동하는 희망찬 봄의 기운을 받아 주요 현안사업 등 각종 군정업무에 활기차고 능동적인 추진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단양군의회에서도 역동적인 군정에 발맞춰 민의를 대변하며,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은 약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온다는 윤달 중에 하루입니다.
  예로부터 음력 2월에 윤달이 있으면, 그해 보리농사가 풍년이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단 보리농사뿐만 아니라 올해 계획된 모든 농사, 그리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풍년으로 이뤄지시길 소망해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우리 의회의 방청이 가능해지면서 소중한 손님들께서 본회의 방청을 위해 오늘 함께해 주셨는데, 지역의 미래 꿈나무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매포초등학교 신은빈 학생을 비롯한 인솔 선생님께서 오늘 본회의 방청을 위해 함께 해 주셨고, 그리고 각 마을의 현장에서 마을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계시는 단양군 이장연합회 김종구 연합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서 오늘 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의회의 역할 확인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본회의 방청에 함께하여 주신 매포초등학교와 단양군 이장연합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방청하시는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단양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실천하는 의회,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요며칠 사이에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 큰 일교차에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오늘 방청하시는 여러분들과 오늘 영상으로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