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장영갑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류한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요즘 제30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단양군의회가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 한 해 동안 항상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우리 단양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류한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의 군정 참여권 확대, 지방의회 권한 강화의 내용으로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두고 17건의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내용으로 안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계속 증가되는 군정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무원 인력을 증원하는 집행부 조례안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다가올 2022년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첫해이며, 대선과 지방선거가 예정된 의미 있고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조례 제․개정 등 관련 자치법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예상되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변화상황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방안을 미리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은 잡힐 듯 잡히지 않은 코로나19 여파로 우리의 몸과 마음,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추운 겨울도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얼어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일 따사로운 봄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열흘 후면 희망찬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새해 아침이 밝아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에는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