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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단양군의회의 침묵」에 대한 공개답변
작성자 홈○○○○○○○ 작성일 2009-08-13 13:49:53 조회수 1175
단양군의회 홈페이지관리자(사무과장)입니다. 가칭 LS니꼬(지알엠)군민대책위원회 박순서님이 자유게시판에 게시한 「단양군의회의 침묵」에 관하여 단양군민들에게 드리는 공개
답변입니다.

1. 단양군의회에 면담을 요청했는데 묵살 당하였다?
  - 사실과 달리 호도된 내용입니다. 수 일전(8.6일경) 김광0 이라는 분이 전화로 본인에게 의원들과 면담을 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하여 문의하였기에「지난 7. 24일 187회 임시회 폐회 이후 8. 15일까지 의원정례간담회 등 의원전원이 참석예정된 공식의회활동은 없기에, 의원 개별면담은 개별적으로 가능하며, 의원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는 내부적으로 정한 절차에 따라서 안건에 대한 사전검토를 거쳐 의장이 간담회를 결정하면 사무과장이 통보하여 개최합니다」라고 충분히 알려주고 설명을 하였을 뿐인데「의견이나 제안 따위를 듣고도 못 들은 척」한다는 사전적의미를 가진 묵살했다고 폄하하고 왜곡한 것입니다.

2. 8월7일 지알엠 공장의 일방적인 설명회에 의원들이 참석한 연유는?
8.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지역 관련투자기업 사업계획설명 및 토론회」에 단양군의회 7명의 의원님중 일정상 4명만이 참석하셨으며, 참석이유는 너무나 자명합니다. 사업계획에 대한 공장측 설명, 전문가들의 의견, 참석주민(찬성,반대측)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단양군의회 의원님들은 GRM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법(군정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답변, 간담회 등)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회등에 불참석하면「침묵이고, 강 건너 불구경이고, 방관」이며, 참석하면「바쁘신 분들이 찬성자들만의 설명회를 즐기는」것이라고 비아냥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3. 의원들은 반대자들의 목소리도 들어보고, 먼저 반대 주민들을 설득 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단양군의회에는 GRM과 관련하여 친환경단양문화관광신도시개발, 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 동제련소건립반대운동본부 등 주로 반대하는 측에서 수십차례의 민원을 제기하여왔고, 의회에서는 관련 민원을 전의원들에게 배부하고 나름대로 답변, 안내, 자료회신을 하여왔습니다. 단양군의회에 민원을 제기한 위 민원제기 반대자들은 가칭 LS니꼬(지알엠)군민대책위원회 구성원들로 알고 있는 바, 의회의원들이 반대자들의 목소리를 전혀 안 듣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체군민들의 올바른 의사를 대변해야 하는 의회는 찬성이든, 반대든 양측 군민의견을 편협없이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다루어야지 먼저 반대측부터 설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리에 어긋나는 주장인 것입니다.

4. 선진지견학으로 외국나들이와 연찬회명목으로 제주도 출장도 가는 의원들이  지알엠 문제해결을 위해 장항이나 울산은 왜 안 다녀오는지?
단양군의회에서는 선진지견학으로 외국나들이와 연찬회 명목으로 제주도 출장을 간적이 없으며, 구체적인 목적이 있는 외국연수를 단양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에 정한대로 계획수립, 심의, 시행, 보고등의 절차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제주도연찬회도 명목이 아니라 수립된 의원 및 의회직원합동 자체연수계획에 의거하여 명목상이 아닌 실제 연수를 실시한 것입니다. 또한 관련 해외연수결과보고서는 누구나 보실 수 있도록 단양군의회 홈페이지에 등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지알엠 문제와 관련해서는 매포지역 주민들 다수가 장항, 울산 등 국내뿐만 아니라 유사한 공종의 선진해외업체를 비교견학하기 위해 스웨덴, 일본을 다녀온 것도 알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긍정적인 현지견학결과도 몇몇 의원님들은 잘 알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GRM입주와 관련하여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분명한 의회입장을 밝혀라?
단양군의회는 군민들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모든 안건은 제안설명, 토론, 심의, 표결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됩니다. 가칭 LS니꼬 (지알엠)군민대책위원회 박순서라는 개인자격으로 의회의 찬반입장을 밝히라고 강압적인 표현으로 요구하시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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