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단양 뉴타운) 펠릿 보일러 설치 중지 및 자부담 비용 반환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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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12-11-05 15:01:07 | 조회수 |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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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단양군 의원님께,
내년 3월 옛단양농어촌뉴타운 입주로 단양군민이 될 한 사람입니다. 여러가지 풀어가야 할 현안이 있습니다만, 좋은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 뉴타운에는 기름보일러 외에 펠릿보일러를 추가 설치키로 되어 있습니다. 군의회에서도 펠릿 보일러 설치의 타당성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월 30일 2차 건축설명회 당시 단양군 관계자는 입주자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입주자 추가 부담없이 펠릿 보일러를 설치해 준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단양군의 설명이 고의건 실수이건.... 우리 입주자들은 '단양군에서 입주자를 위해 단양군 비용으로 펠릿 보일러를 설치해 주는 것'으로 이해해 왔다는 점입니다. 그런 관계로 펠릿 보일러에 대한 심층 검토 없이... 기름 보일러와는 별도로 예비 보일러를 가질 수 있으니 참 좋은 일이다...라면서 펠릿 보일러 설치에 동의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입주자 추가 부담 없이' 라는 설명은 이미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별도 추가 부담 없이'라는 뜻이며, 펠릿 보일러 자부담 30%, 약 140만원은 우리 입주자가 지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양군에서 누누이 강조하는 '소통'이 왜 이리 원활하지 않은지 의문이 드는 순간입니다. 왜 펠릿은 우리 입주자가 부담이라고 명확하게 얘기를 하지 못했을까요? 왜 마치 펠릿 추가 설치가 입주자에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 같이 설명을 했을까요? 펠릿 설치에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그런 것인가요? 지난 주 입주자 카페를 통한 펠릿 보일러 설치 투표를 한 결과, - 설치 반대 및 자부담 비용 반환 16세대 - 그래도 설치 5세대 - 다수 의견에 따른다 6세대 로 집계되었습니다. 단양군의원님, 펠릿을 원하는 5세대는 펠릿을 설치하도록 집행부를 설득해 주십시오. 하지만, 펠릿을 원치 않는 세대는 해당 금액을 돌려 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원하지 않는 보일러를, 그리고 운용된지 몇 년 되지 않아 그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보일러의 실험용 모르모트 노릇을... 내 돈을 내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펠릿 보일러 설치 계획을 즉시 중지케 하고, 해당 비용을 돌려 주거나 분양가에서 차감토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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