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보건진료소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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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12-01-29 11:37:06 | 조회수 | 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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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정에 시골에 갔다가 의풍진료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의풍진료소는 1981년에 신축하여 약30여년이 지난후 마을 주민들 건의로 신축을 하게 되었다. 기존 위치에 재건을 하지않고 다른부지에 신축을 하였다. 하지만, 위치가 마을중심을 벗어나 고령화된 마을주민들로서 방문이 불편하여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단양군이나 군보건소에선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묵인하고 있다고 한다. 연세많으신 어르신들께서 특별한 교통편도 없이 걸어서 방문하기엔 너무 먼 거리이다. 그래서 현재 진료소장님이 방문진료를 많이 다니는 편이고, 방문진료갔을시엔 언제 올지도 모른체 기다려야 하니 이또한 문제인 것이다. 그리하여 마을주민들께서는 마을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기존진료소에서 주간 몇시간이라도 진료를 했 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땅을 마을에서 이용할려고 할 경우 군에선 30년이나 지난 노후된 건물을 일천칠백만원을 내 고 마을에서 사야한다고 한다. 너무 황당한 상황이다. 기존 진료소 부지는 원래 군에서 매입한게 아니고 마을땅이었는데 기존진료소 건축허가를 받는도중 땅 명의를 군명의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바꾸었다고 한다. 당연히 다른부지에 신축을 할경우 그땅을 마을에 환원해야된다고 보는데, 군에선 일단 군의 재산이 된 이상 환원을 못해주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원래 마을 땅이 었는데 이런경우가 어디에 있는가! 건물감정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필요에 의해서 마을땅을 사용하고, 이제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는데 당연하게 마을에 환원해야 할것을 돈을 내고 사라고 하니 말이되는 소리인가! 이런 어거지 행정조치는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그 땅을 개인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단지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뿐이다. 다시 말 하지만, 현재 위치한 신축진료소는 너무 외진곳에 자리하고있다. 인근마을 남대리나 마락리는 경상북도이긴하나 의풍리와 가까운 관계로 이곳 진료소를 이용하고 있다 고 한다. 군은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꼭 조취를 취해줘야 할 것이다. 기존 진료소를 마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것이 주민들의 바램이다. 간단한 운동기구라던가 진료소 운영시간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른새벽에 일터로 나가 귀가할때면 20시경이 되다보니 진료받기도 힘들다고 한다. 한창 농번기일땐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더라도 시간조정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전국 농민들의 심정 일것이다. 기존 진료소를 마을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 할 수 있도록 꼭 군에서는 주민들의 바램을 들어 줘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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