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82회 단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단양군의회사무과


2019년 11월 20일(수) 10시34분


  1. o 의사일정
  2.  1.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시정연설의 건
  4.  3.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4.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6.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7.  6. 서류제출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8.  7.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9.  8. 휴회의 건(11. 21. ~ 12. 19. ▶ 29일간)
  10.  9.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11.  10. 체육시설 민간(체육)단체 관리위탁 동의안
  12.  11.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1. o 부의된 안건
  2.  1.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시정연설의 건
  4.  3.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4.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6.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7.  6. 서류제출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8.  7.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9.  8. 휴회의 건(11. 21. ~ 12. 19. ▶ 29일간)
  10.  9.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11.  10. 체육시설 민간(체육)단체 관리위탁 동의안
  12.  11.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10시34분 개회)
○의장 김영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 타)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안건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이교선  의사팀장 이교선 입니다.
  지금부터 정례회 소집 경위와 주요 처리 안건 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금번 제282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의 규정에 따라 11월 15일 단양군의회 의장이 집회공고를 하였으며, 금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할 안건은 의원 발의한 「단양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외 1건, 행정사무감사 실시, 단양군수로부터 제출된「단양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외 5건,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민간위탁 동의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상 임시회 소집경위와 처리안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영주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의사진행에 앞서, 강미숙 의원님과 조성룡 의원님이 5분 발언을 신청하여 발언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미숙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미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입니다.
  먼저, 제282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계신 류한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 전에 단양군 인구가 3만이 붕괴되었다고 무슨 큰일이나 난 것처럼 신문에 크게 보도되며 한동안 야단이 났던 일을 기억 하실 겁니다.
  본 의원은 이 일이 그리 크게 걱정할 일도, 그렇다고 방관할 일도 아니라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단양군 인구를 이대로라도 유지 시킬 수 있을까를 나름대로 검토해 보고 주민을 만났습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고 느낀 몇 가지를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공직자 여러분도 다 알고 계시고 모든 의원님들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실행한다면 효과를 볼 가능성 있는 일들이라고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아주 작지만 실행 가능한 것을 몇 가지만 추려봤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실내의 작은 공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자라면서 영유기부터 청소년기까지는 자기 의사와는 관계 없이 부모님의 뜻에 따라 주거지가 결정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 단양에는 그 부모님들이 영유아기 자녀를 키울 때 환경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해보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실내공간을 하나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어요.
  물론 실내공간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안에 놀이기구를 막 넣고 이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또 사용하면 관리가 굉장히 어렵죠.
  그래서 그 어머님들이나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이야기하기는 그냥 공간 널따란 공간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냐하니까 야외에는 우리 단양이 좋은 곳이 너무 좋은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많이 있는데, 밖에 나가서 놀 수 없는 날씨가 있죠.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그래서 또 여름철 비가 오거나 이럴 때도 그렇고요.
  어쨌든 야외에서 놀 수 없는 그런 날씨일 때는 아이들을 데리고 실내에서 실컷 뛰어놀고 싶은데, 그런 공간이 없다는 거에요.
  초등학교 강당을 빌리려고 해도 여러 가지 제한이 있고, 또 우리 체육관 같은 것도 빌리려면 너무 크기도 하고, 작은 것은 그렇게 아이들이 놀 수,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그렇게 개방되어있지는 않고, 그러니까 이번에, 이번에 또 잘 된 일이 올누림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이 있으니까 그 안에다가 한 50평 정도 규모의 넓은 강당을 하나 아이들을 위해서 마련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니면 벽 부분에나 모서리에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안전장치만 해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넓고 깨끗한 아파트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였어요.
  2019년 단양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수가 154명입니다. 
  취학대상자보다 10여명 줄었다고 하는데, 줄어든 인원이 단양을 떠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그러나 이주하는 인원이 가장 많은 매포읍의 경우 그들은 좀 넓고 깨끗한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작년에 제가 조사했을 때 가구수 보다 그러니까 주택수가 더 많았어요, 매포지역에.
  그런데도 왜 주택이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그분들 이야기가 그래요.
  우리는 옛날식 낡고 옛날식의 집에서 사는 것보다 살기 편한 아파트가 좋다고 그래요.
  그래서 조금 더 넓고 쾌적한 아파트를 건립해주셨으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천에서 아파트 분양한다고 하면 몇 명씩 단양을 떠나잖아요.
  이들이 원하는 것은 그리 불가능한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단양군에서 매포 살리기에 요즘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속에 아파트 건립계획을 꼭 넣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세 번째는 단양군만의 특색을 갖춘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초등학교의 교육의 문제는 교육청에서 잘하고 계시지만,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단양에 있는 초등학교만 다니면 영어를 아주 잘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공부 그러면 영어수학 때문에 계속해서 머리를 썩혔는데, 학부모님들은 그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마 이제 교육청과도 상의가 되어야 되겠지만, 뭐 또 이것도 실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했고요.
  다음으로 중 고등학생은 이들이 단양에서 자존감을 가지고 희망찬 학창시절을 보내며 건전한 의식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현재 관내의 5개 중학교 학생 수를 보니까 576명입니다. 
  다행히도 내년도 초등학교 졸업생 215명이 한명도 빠짐없이 단양관내의 중학교로 진학 한다고 합니다. 
  본 의원은 학교마다 특성을 살린 활동을 이야기를 들으면서 뿌듯함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단양중학교의 세단이라는 환경동아리활동, 그 다음 단성중학교의 사물놀이팀, 특히 북부 면지역을 대표한 소백산 중학교는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남부권의 단성 중학교도 기숙시설을 보완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타 지역 학생들도 좀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단양고등학교, 호텔관광고등학교입니다. 
  이미 고등학교 두 곳은 각각 진로목표를 정하여 미래를 향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교장선생님과 대화 중 기숙사학생들이 중․고등학생 무상급식이 실시되어 점심식사는 해결이 되는데, 아침․저녁식사가 문제라고 걱정을 하셨습니다. 
  이미 군수님께도 말씀 드렸다고 하는데, 어찌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침․저녁 식사까지 책임을 져야하나?’ 
  저같은 경우도 그랬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보편적 복지가 그게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넓은 의미로 본다면 대한민국의 청소년 건강과 또 학교를 보내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준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호텔관광고등학교는 130명 정도가 충북을 포함한 타 지역에서 유입된 학생들입니다. 
  수치로 보면 2017년 44명, 2018년 49명, 2019년 38명이며, 그래서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합하면 130명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경기, 강원 등 타 시도에서 오는 애들이 2017년 14명, 2018년 8명, 2019년에 3명으로 이렇게 줄어들었습니다. 
  이 통계를 볼 때 단양의 인구유입에도 상당한 공헌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 시도에서 입학한 학생은 2017년 14명에 비해서 2019년은 3명으로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그 중 한 가지라도 저해요인을 없앤다면 앞으로 이런 문제가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양고등학교, 호텔관광고등학교 기숙사 학생들 아침․저녁 식사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추정해보니 각 학교 학생들 합하면 146명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150명정도로 계산할 때 양 학교 합해서 300명, 1끼에 4,500원씩 두끼, 150일을 계산해보니까 총 4억500만 원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우선 4억 원정도라고 하니 금액이 굉장히 많고 부담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군비로 지원하던 1억2900만 원 교복지원이 있습니다. 
  중 고등학교 교복지원. 
  그 예산이 2021년부터 도에서 모두 지원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예산을 고등학생을 기숙사에 있는 고등학생의 아침․저녁 식비로 지원하면 군에서는 3억 원 정도만 군비 부담이 증가되게 됩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하루 9,000원 한달 20일로, 월 180.000원 정도 부담이 될 텐데, 학생들은 그 돈을 주게 되면 식사를 잘 하지 않으니 걱정도 되고, 경제적으로도 집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우리 군에서 다른 비용을 절약해서라도 이 기숙사 고등학생들에게 식사비용을 지원한다면 보편적 복지실천의 한 부분이 될 터이고, 학부모들의 염려와 부담을 덜어 학생유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지킴에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웃 지자체인 보은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우리나라가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통해 경제적 큰 성과를 이루었듯이 단양군에서도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으로 감히 『단양군 1차 인구 지키기 5개년 계획』을 나름대로 이렇게 말을 붙여봤습니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하고 건의 드립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차분히 해나가다 보면 군민 모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단양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말씀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주  강미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성룡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룡 의원  존경하는 3만여 단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입니다.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김영주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애쓰시는 류한우 군수님을 비롯한 최성회 부군수님과 600여 공직자 한분 한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덕분에 단양의 관광객은 10월 말 현재 지난해 대비 77만 5000명이 증가한 913만 명으로 단양을 다녀갈 정도로 그야말로 대한민국 관광중심지로서 우뚝 설수 있었음에 더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제가 과거에 공직생활을 하면서 아쉽게 생각했던 일을 잠깐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1995년 경영행정 연구발표회를 개최할 때, 도로변 표지판을 행정기관에서 설치하는 것은 모두 한쪽면만 사용하고, 기업체에서 설치하는 광고판은 양면, 또는 삼면, 사면을 할용 하는 것을 보고 우리 행정기관에서도 각종 홍보 및 경영수익증대 방안으로 도표표지판을 양면으로 활용하자고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고 언론에 보도되긴 했지만, 우리 군에서는 도로변 표지판 개선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 요즈음 전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1996년 제1회 단양군 군정발전 연구논문 공모에서 “복지단양건설을 위한 관광산업중심형의 소득증대 및 지역개발방안”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고 많은 내용들이 관광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된 사례가 있습니다.
  반면에 그중에 하나인 동굴 야간관광을 허용하자고 제안한 것은 우리 군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된다고 하여 포기하였지만, 몇 년 후 타 자치단체에서 동굴 야간관광을 허용한 뒤에야 우리 단양군에서도 동굴 야간관광을 허용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말단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기는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아주 작은 일이지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아시는 것처럼 군청소재 시가지는 대략 200여만 ㎡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려면 토지가 없다고 입버릇처럼 누구나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을 많이 듣고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땅이 없다고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물론 만족할 수는 없지만, 더 넓은 단양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단양호 천혜의 절경 단양숲속 택지개발을 제안합니다.
  현 공정률 98%인 도담∼영천간 148㎞ 중앙선 복선화사업이 준공되면 서울과 대구에서 1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면서 단양역과도 인접한 단양호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절경 숲속인 단양읍 상진리 맞은편 단양호가 내려다 보이는 심곡리 산3∼2번지 국유지를 중심한 45만 5000㎡를 택지로 개발하면 그야말로 전국 중심지인 단양 명성답게 전국에서 몰려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택지 개발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지역에 적합한 방식을 도입하여 숲속 전원주택과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수 있는 특색있는 학교나 교육시설, 또는 공공 기관이나 기업체의 연수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므로 단양호 천혜의 절경 단양숲속 택지로 개발 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두악산숲속 택지개발을 제안합니다. 
  류한우 군수님께서 적극 추진하고 계시는 단성면 상․하방리 일원에 국가하천 구역 하천부지 5만 3000㎡를 매입하여 새로운 단성면소재지를 조성하려는 사업과 때를 같이하여, 조경시설은 숲속택지개발 가깝게 그리고 멀리까지 태초에 잘 만들어져 있고, 전국에서 볼 수 없는 호수까지 35년 전에 정부에서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은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제안 하고자합니다.
  옛 군청소재지였던 단성면의 명산인 해발 721m의 두악산 5부능선인 상방리 산12-6번지에는 10만 3000㎡가 1963년부터 단양군 소유로 있지만 56년이 넘도록 활용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까운 토지를 단양호와 금수산과 말목산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삶을 만끽할 수 있는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두악산숲속 택지로 개발할 것을 제안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로표지판을 양면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나 동굴 야간관광을 허용하자는 제안이 타 자치단체에서 시행한 후 우리 군에서는 뒤 늦게 시행하는 아쉬움, 그 것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뭘 하려고 해도 단양엔 땅이 없어 못한다는 볼멘소리보다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건설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도 깰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거지를 하지 않는 사람은 그릇도 깨지 않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는 듣지 않겠지만, 누가 사랑받는 진정한 일꾼인가는 모두 정확히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9년도가 불과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3만여 단양군민 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  
  2019년 알차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라며, 금년 한해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2020년 새해도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모든 일 만사형통하시길 기원 드리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당부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들과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양의 100년 미래와 더 넓은 단양을 위하여 단양호 천혜의 절경 단양숲속 택지개발과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두악산숲속 택지개발이 꼭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적극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주  조성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의사일정 제1항,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이번 정례회 회기는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11월 20일부터 12월 20까지 31일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2. 시정연설의 건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본 건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과 군정 추진방향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군수님은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류한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오늘, 제282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20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의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금년 한해 군정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올해는 글로벌 경제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일본의 수출 규제 및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대외 경제가 불안정한 가운데, 대외 의존도가 큰 국내 경제에 부담이 되어 저성장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힘든 경제 상황에도 척박한 토양에서 억척스러운 인내와 끈기로 더욱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구절초의 생명력처럼,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봉산개도 우수가교)’는 자세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26개의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단양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단양군 도시재생계획을 완성하는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이 마련되면서 민선7기 단양호가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되어 소확행 여행지로 급부상한 만천하 테마파크에 만천하 슬라이더, 생태그물망 놀이시설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편의시설을 확충 중에 하였으며,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승마장, 내수면을 활용한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단양호 달맞이길, 느림보 수변생태탐방로와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등을 추진하여 한층 더 매력적인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천만 명이 방문하는 도시에 걸맞도록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변 주차장 조성, 고수~천동간 관광도로 확포장, 고수동굴 제3주차장 준공과 매포시장 주변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장미터널 복구, 명품 가로수길 조성과 등산로 정비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우리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제37회 소백산 철쭉제와 제23회 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고, 전국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 제1회 단양강 쏘가리 축제, 아름다운 단양 길 걷기와 달빛투어 등을 추진하여 사계절 내내 단양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옥상방수 공사,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과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산업 인력센터 운영과 신기술 보급, 우량종자 보급 등 현장중심의 농촌지도로 풍년 농사를 이끌어 내었고, 천태종 말사와 자매결연처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적극 운영하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농촌 균형발전을 위해 별방권역 창조적 만들기 사업, 하시리 새뜰마을 사업과 석교2리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과 하수도 설치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군민의 의료욕구 충족과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양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치매 전문병동을 준공하는 등 군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선정되고, ‘2019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한 19건의 대외수상과,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33건의 공모에 선정되어, 공모 사업비로 986억 원을 확보한 것은 단양군 역사상 최대의 예산확보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군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께서 600여 공직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셨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 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지역 내 경제기반이 튼실함에도 인구의 감소와, 지역의 충정에서 발생한 지역 내 크고 작은 갈등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잘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워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
  세계 경제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고, 국내 경제는 새해에도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 소비 둔화 등의 저물가와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일자리가 충분하지 못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선7기 군정이 추구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는 중단 없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단양의 행복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는 굳은 각오로 2020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체류형 관광도시 브랜드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습니다.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우리군의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을 단양강의 자원과 여러 기회요인들을 잘 활용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단양 호를 중심으로 뱃길과 느림보 길을 조성하기 위해 별곡 수상 레포츠, 시루섬 나루, 상진나루와 느림보(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고, 단양호 수초 재배 섬과 남한강 어우름 길을 조성하며, 올해부터 운항중인 단양나루 유람선 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만천하스카워크 내 모노레일 설치, 단양 명승문화마을,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 영춘 느림보 생태탐방길을 조성하고 사인암 관광지, 가곡 두산과 보발리를 관광 명소화하며, 수변로 경관조명 사업 등 야간 경관 조명 시설물 설치와 수양개 빛 터널 활성화로 매력 있는 야경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사계절 관광객의 방문 증가로 파생되는 생활폐기물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폐기물 소각과 음식물류 처리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과 선형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다른 동화마을, 단양 스토리센터,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의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사업, 북벽지구 테마 공원 사업 등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과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및 수상 관광시설의 민자 유치, 도담 지구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군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고도의 행정력으로 새롭게 재도약하고 미래를 견인하는 밀알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경제 회복에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불안한 정세와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유망한 청년 예비 창업자등을 발굴 육성하여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과 현장중심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공공요금 및 생활물가인상 억제와 착한가격 업소 확대를 통해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단양구경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으로 전통시장 명품화와,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야시장 운영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단위 체육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매포 국민체육센터 건립, 매포와 대강 생활체육공원 정비를 추진하며,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 그리고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차별화 된 명품축제로 육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셋째, 도시가 부럽지 않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촌은 우리들이 보듬고 가야 할 생활의 터전입니다.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면서 안정적 농업경영과 살고 싶은 농촌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인 복지향상과 친환경 농업 육성, 원예특작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산업 인력센터 운영과 농기계 임대, 농기계 인력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농업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 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여성 농업인 등을 발굴하고, 공동 육묘장, 농기계 운전실습 교육장과 마늘 종구 조직배양실 설치 등으로 경영 및 기술을 지원하겠습니다.
  도시민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귀농 귀촌 프로그램과 다양한 안정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살기 좋은 단양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단양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제고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농산물 가공센터의 효과적 운영과 유통 전문 판매업 농업인 조직과 교육으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자매결연처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마케팅, 천태종과 관내 기업체 상생 마케팅 등 다양한 농산물 통합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82.3%가 산림인 우리군 현실에서 산림을 자원화 하는 임업과 농업의 접목은 보다 확고한 농림업의 발전기반을 다지는 일입니다. 
  특히 현대인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숲의 가치는 새롭게 조명 받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되는 영역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명품 숲과 바람길 숲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특색 있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소선암 자연휴양림 보완과 단양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겠습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과 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으로 농촌의 고급화와 고소득화로 도시가 부럽지 않은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함께 누리는 복지 단양을 만들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나눔의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도 확대 제공하겠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방치되지 않도록 긴급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과 같은 일이 우리 군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활용하여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저 출산과 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다양한 출산 시책을 추진하면서, 노후생활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기초연금액 인상 지급, 노인 일자리 지원,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노인 돌봄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양성 평등정책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자립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 기반을 공고히 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대형복합 재난상황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취약시설 안전점검, 재해위험지역 예방, 소하천과 지방하천의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 사업추진,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하고, 안과 등 우리 지역에 없는 전문의료 과목에 대하여 종합병원 의료 서비스와 연계‧유치하면서 군민의 소망인 단양군보건의료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깨끗한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하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 단양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공감과 소통으로 군민중심의 명품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방행정은 단체장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의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고 직원들의 우수한 능력과 창의를 바탕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주민을 위한 행정이어야 하는 가를 숙의하고 고민하면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맞춤형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자기 주도적 교육 훈련으로 직무역량을 배양하는 한편, 행정변화에 대응하는 자체 교육과 유연 근무제 확대, 포상, 공직자 해외연수 등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현장중심의 고충상담실 운영, 분기별 공무원 담당마을 일제 출장, 찾아가는 건강부스, 민원안내 도우미, 이장 대민역량 강화와 현장 민원처리반 운영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시행하고, 군민들의 바람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이 만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시책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전국적인 추세이긴 하나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그 방법과 전략을 모색해 가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군민이 행복한 어메이징 범 군민운동이 잘 전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례군 법제화를 위한 일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는 노심초사에 마음을 함께 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내년도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시책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시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정부는 2020년에도 경기부진이 계속될 것을 예상하여,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경기 둔화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기조와 2020년도 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우리 군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820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3793억 원과 비교해 0.7% 증가한 규모입니다.
  증가한 주요원인은 보통세와 부동산 교부세가 다소 증가하였고,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이 지자체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세 수입이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제고, 현안사업 추진 등 군정 역점시책을 가시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렇게 편성된 일반회계 예산은 총 3,478억 원으로 이는 금년 당초예산 3,382억 원보다 2.8% 증가한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예산의 29.4%인 1,023억 원, 복지․환경․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가 45.1%인 1560억 원, 재난방재분야, 공공행정분야에 7.1%인 248억 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18.6%인 64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342억 원으로 이는 금년보다 16.6% 감소한 규모로 공기업 회계 109억 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124억 원 외에 5개 특별회계에 233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 충당재원은 399억 원으로 금년과 대비하여 56억 원이 증가되어,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11.48%입니다.
  그 외의 세입으로는 보통교부세 1600억 원, 국․도비 보조금 978억 원, 재정보전금 100억 원으로서 교부세는 50억 원이, 국·도비 보조금은 27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예산안은 무엇보다 재정의 건전성, 투명성, 합리성 강화 기조에 따라 유사․중복사업을 과감하게 정비하고, 세출구조를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경상예산은 최소한의 실소요 경비만을 반영하는 등 재정이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쪼록, 2020년 예산안은 지역 여건과 현안을 최대한 감안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편성하였사오니 각별하신 관심과 혜안으로 심도 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주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내년은 민선 7기 군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각종 계획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인간의 정신은 토양과도 같아서 계획을 세우고 부지런히 땅을 갈면 어떤 땅이든 풍부한 수확을 올리는 좋은 밭으로 개간할 수 있지만, 황무지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잡초만 무성할 뿐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 밭’에서 풍요로운 수확을 올리고 싶다면 반드시 정확한 사고력과 함께 적극적인 행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생각보다는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 군민들에게 더 큰 희망, 더 큰 꿈을 주는, 작지만 아름다운 더 큰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금년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 해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밝아 오는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의장 김영주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3.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사일정 제3항,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본 안건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과 의원발의 조례인, 『단양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등 2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특위운영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위원장에는 조성룡 의원님을, 간사에는 강미숙 의원님을, 위원에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하여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4.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사일정 제4항,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본 안건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특위운영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위원장에는 장영갑 의원님을, 간사에는 이상훈 의원님을, 위원에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하여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본 안건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0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특위운영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위원장에는 강미숙 의원님을, 간사에는 조성룡 의원님을, 위원에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14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다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6. 서류제출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의사일정 제6항, 서류제출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본 안건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군수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하도록 하여 군정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자 하는 것으로 출석요구일은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으로, 군수를 비롯하여 실과소장, 팀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다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7.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사일정 제7항,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제282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에는 장영갑 의원님과 이상훈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다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8. 휴회의 건(11. 21. ~ 12. 19. ▶ 29일간) 
  의사일정 제8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본 안건은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인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본회의를 휴회 하고자 하는 것인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9.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9항, 단양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문화체육과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표기동  문화체육과장 표기동입니다.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은 부록에 실음)

○의장 김영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잠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님께서는 나오셔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박용택  전문위원 박용택입니다.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검토보고(2) 부록에 실음)

○의장 김영주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님은 다음 동의안 설명을 위하여 잠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9항, 「단양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검토 보고한 내용과 같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10. 체육시설 민간(체육)단체 관리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10항, 체육시설 민간단체 관리위탁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문화체육과장님께서는 다음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표기동  문화체육과장 표기동입니다. 

(민간위탁 동의안(체육시설) 부록에 실음)

○의장 김영주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님께서는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박용택  전문위원 박용택입니다. 

(체육시설 민간(체육)단체 관리위탁 동의안 검토보고는 부록에 실음)

○의장 김영주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0항, 「체육시설 민간단체 관리위탁 동의안」을 검토 보고한 내용과 같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11.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11항,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 타)

  농산물마케팅 사업소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산물마케팅사업소장 이형준  농산물마케팅사업소장 이형준입니다. 

(2019 민간위탁 동의(안)_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은 부록에 실음)

○의장 김영주  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소장님께서는 잠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님께서는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박용택  전문위원 박용택입니다. 

(단양군 농산물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검토보고는 부록에 실음)

○의장 김영주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1항,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검토 보고한 내용과 같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이상으로 금일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20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 타)

(11시49분 산회)


단양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