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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와 불법적치물 관련 계도와 단속 등 관리에 대하여
작성자 박○○ 작성일 2022-11-23 18:10:44 조회수 985
현재 케이블카 사업으로 인하여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실텐데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냥 앉아서 볼 수 만은 없는게 단양군민들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우리 단양은 오랜 기간에 걸쳐 관광사업에 있어 큰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이 사실이자 현재이지만 관광개발로 인한 문제점들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등한시 되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발전하고 유명해진 명성만큼이나 불어난 안전문제들, 미개한 주민의식과 이기적인 생각들로 이미 오랜 기간 적폐가 되어버린 불법적치물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문제와 불편함들이 어떠한 사업들의 연구라던가 발전, 유치보다도 앞서 해소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단양의 도로사정에서 더 많은 유동인구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불보듯 뻔하다 느껴집니다.
하지만 현재 관련 기관들(관련하여 계도 및 질서유지를 선도 할 수 있는 군청, 경찰서 등)에서는 불보듯 뻔한 문제에 있어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관련 기관들의 현수막과는 전혀 다른 실정과 대처, 단양군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부분부터 많은 군민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감히 주민들의 의식부족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관리주체가 있는 것은 관계법령등에 의하여 소유나 관리에 있어서도 소홀해서는 안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하지만 계속적으로 적폐가 되어왔던 부분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문제들이 시발점이 관리를 하는 주체와 관리가 필요한 관계인들과의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일들도 수없이 봐왔습니다.
조례와 법령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적폐가 아닌 아주 좋지 못한 문화처럼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라도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아니, 이제라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점점 많은 노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막고 있는 불법주정차차량으로 인한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만들어버리고 한 발 더 나아가 횡단보도에 주차를 하는가 하며 어느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고 관리주체마저 그냥 지나가는 것을 수도 없이 보고 하나하나 사사건건 전화를 하여야 그나마 해결 비슷한 것이 된다는 점이 참 안타깝고 불편스럽습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어떤 이해관계가 존재하기에 법과 조례등에 의해 어쩔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크고 불편하고 위험한 적폐가 되어버렸는지 해결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닐뿐더러 이제는 틀어박혀 있는 2만 8천명도 안되는 군민들보다는 엄청나게 불어난 관광사업들로 인한 유동인구들의 지갑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돔돌의 역할이 우선시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유치 및 발전도 분명 단양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양에서 꾸준히 지내면서 느끼는 것은 점점 군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동인구가 많다고 단양군을 주소지로, 생활터전으로, 실주거지로 사는 군민들이 마냥 늘어날까요.
점점 타지에 거점을 두고 장사만을 위해 오는, 놀러가기에는 정말 좋은 곳으로 전락하는 것은 군민들의 오랜 의견과 민원이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끝나버린 것의 결과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지는 않겠지요. 물론 우리 동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닐 뿐.

부디 오랜시간 쌓여온 것이기에 분명 쉽지 않은 부분이겠지만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현실적인 대책의 마련에 있어 힘을 쏟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현안대로의 케이블카 설립에 있어서도 학습권 뿐만 아니라 모두가 겪게 될 교통상황의 문제에 있어 엄청나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기에 함께 고민해주시고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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