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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단양군의회(정기회)

의회본회의 회의록

제8호

단양군의회사무과


1992년 12월 23일(수) 14시00분


  1.   o 의사일정(제8차 본회의)
  2. 1. '92제5회일반및특별회계추경예산안승인의건
  3. 2. 군정질문및답변
  4. (산업과,지역경제과,건설과,도시과,농촌지도소)

  1.   o 부의된안건
  2. 1. '92제5회일반및특별회계추경예산안승인의건
  3. 2. 군정질문및답변
  4.   - 산업과 소관
  5.   - 지역경제과 소관
  6.   - 건설과 소과
  7.   - 도시과 소관
  8.   - 농촌지도소 소관

(14시00분 개의)

○의장 이완영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회 단양군의회 정기회 제8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3타)
○의장 이완영   
  의사일정 제1항 '92제5회일반및특별회계추경예산안승인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3타)
  다음은 제안설명 및 질의순서입니다만 어저께 제안설명과 질의를 했으므로 생략하고 바로 토론에 들어가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의원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토론을 하겠습니다.
  먼저 반대토론 하실 의원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토론하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찬성토론입니다.
  찬성토론 하실 의원님은.
  (이규양의원 손듬)
  네, 이규양 의원님 나와서 토론하시기 바랍니다.
이규양 의원   
  이규양 의원입니다.
  9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찬성토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2년도 제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 제출하게 된 경위는 특별교부세 추가분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불가피한 예산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산편성 내용을 분석해 보니 92년도 제5회 세입세출 예산액은 총 64,910,000,000원으로 기정 예산액의 3%정도의 2,041,000,000원이 감액된 규모로써 일반회계 예산이 기정예산액보다 교부세 등 457,000,000원이 증액된 28,993,000,000원이고, 특별회계는 매포공해지구 이주기금 적립 특별회계 20억을 포함하여 2,498,000,000원이 감액된 35,917,000,000원입니다.
  주요사업비 계상내역은 사업추진이 완료되어 정산하게 된 국·도비 보조사업비 22,000,000원의 감액에 따른 사업비 조정과 연금부담금과 관련된 인건비 집행잔액 390,000,000원 그리고 예비비 463,000,000원을 조정하여 88년도 및 89년도 수해복구사업 군비부담금으로 455,000,000원을 계상하였고, 영세민 보호를 위한 생활안정기금 특별회계로 72,000,000원을 전출하는 것과 공무원에 대한 휴일근무수당에 94,000,000원을 계상하였으며, 특별교부세 지원에 따른 강변주차장시설 사업비로 238,000,000원과 단성면 복지회관 신축비 300,000,000원 그리고 충북학사운영 부담금으로 50,000,000원을 계상한 것 외에는 모두 92년도분 사업의 정리목적으로 조정한 것이기 때문에 요구된 원안대로 가결시켜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찬성토론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완영   
  이규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토론할 의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할 의원 안 계시면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3타)

(14시03분)

  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9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반대하시는 의원은 기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의원 : 2명-조동형, 김종태의원)
  예, 앉아 주십시오.
  다음, 9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찬성하시는 의원은 기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의원 : 5명-의장 이완영, 이규양, 지성구, 김영주, 장용두의원)
  예, 앉아 주십시오.
  표결결과, 9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은 찬성 5명, 반대 2명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3타)
  방금 추경예산안이 가결되었습니다만 년말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집행기관에서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완영   
  의사일정 제2항 군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의사봉3타)
  어제에 이어 오늘은 산업과 소관부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등단해 주시고, 질문은 장용두 의원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용두 의원   
  장용두 의원입니다.
  두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1992년 5월 대통령지시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허가 축사에 대해 본군 내에는 신고대상 43건과 허가대상 8건을 포함하여 총 51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허가 및 신고대상 중 추인농가 수는 얼마이며 또한 불추인 대상에 대한 내역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둘째 본군 다리안 지역에 관광농원 7동을 승인하여 건립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후관리 및 운영방향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또한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유치한다면 지역경지 활성화 측면에서도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데 유치계획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산업과장 오진협   
  산업과장 오진협입니다.
  지금 장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축사 및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시책에 따른 여러 가지 무허가 축사에 대한 신고허가에 대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장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추진경위가 92년도 5월 30일 대통령께서 음성군 금왕읍에서 모내기를 하시다가 어느 농민의 건의로 인해서 이 사항이 7개 부처 국무총리 행정실로부터 내무부, 법무부, 국방부, 농수산부, 건설부, 환경처 7개 부처가 협의해서 기본적인 현황에 대한 사항이 작성되어서 이에 따라 각 시군으로부터 각 시도 시군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상 기준이 92년도 7월 31일 현재 가축을 사육하고 있거나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의사의 농가에 대해서 허가 및 신고대상이 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군관 내에는 51건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허가 건수가 8건이고 신고건수가 43건입니다. 이것이 92년도 12월 21일 현재 추인가능 건수는 43건 중에서 허가건수가 1건이고 신고건수가 42건입니다.
  이 추진대상의 추인미정 건수가 3건, 허가건수가 3건이고, 신고건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미사정 사유는 경계가 불명확하고 측량이 요구되어 측량토록 조치하였고 측량결과에 따라서 추진여부의 계획이 있습니다.
  추인 불가능 건수가 5건인 허가건수가 4건, 신고건수가 1건으로 그 내역은 외지인에 대한 사항이 허가건수 4건 중에서 외지인이 2건이고, 미신고인 신고대상이 2건, 신고건수는 외지인이 1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미신고 대상은 가축 미사육이라든가 적법 축사로 무허가 신축 신고대상이 아님으로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사항입니다.
  두 번째로 질의하신 본군 다리안 관광지역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90년도에 대잠리에 1개소와 91년도에 다리안 지구에 유치한 천동 관광농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91년 4월 3일날 도지사로부터 농어촌 농외소득원 사업으로 지정 승인을 득하여서 5,601평에 대한 참여농가 5호가 참여해서 민박 5동, 휴게실 1동, 판매장 1동, 축사 1동, 원두막 10동을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토록 하는 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앞으로 운영에 있어서는 참여농가의 본래 관광농업개발사업 지침에 의거 실질적인 농외소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함과 동시에 당초 관광농원에 대한 지정시 계획에 의한 운영상의 이행 여부와 소득 향상을 수시 분석하여 내실 있는 농원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관광농원에 대한 확대 유치에 대해서는 현재 기 보고드린 바와 같이 현재 농어촌발전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서 주요 관광지 주변에 사업효과성과 각종 허가사항을 종합 판단해서 계속 추진토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추진하는데 지금 현재에 저희들이 관광농원 추진에 대한 것이 저희들이 앞으로 5개 지구 10개년 계획 계획내의 5개 지구를 계획 물량으로 집어넣고 있고 이 추진사항이 도로부터 승인사항이 되는 사항으로 각 읍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거기에 합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도에 추천을 해서 거기에 따라 승인을 받아서 융자사업으로써 추진토록 계획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장 이완영   
  산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과 소관입니다.
  질문순서는 지성구 의원님, 김종태 의원님, 그리고 김영주 의원님이 되겠습니다.
  먼저 지성구 의원님부터 질문해 주십시오.
지성구 의원   
  지성구 의원입니다.
  그동안 대강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장개설을 위해 군수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께서 많은 수고를 하신 결과 지난 10월 20일에 공공용지 협의취득 등기이전이 완료되어 우선 1차적으로 시장부지가 확보된 것에 대해 대강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대강면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시장부지의 협의 취득이 아니라 시장개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재무과에서는 시장부지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만 시장개설은 지역경제과 소관인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는데 주관과장님께서는 앞으로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먼저 지역발전에 노심초사하시는 지성구 의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 사업은 아시다시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뿐더러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에 만족할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질문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여건과 그 추진 주체가 자기 부담능력에 알맞도록 민간 위주로 조성하는 것이 전국적인 추세입니다. 그동안 대강 상설시장 추진사항은 방금 지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재무과에서 땅을 일부 매입을 하고 또 대강 번영회에서 일부 매입을 해서 땅 문제는 사실상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사실상 어려움이 있어서 별도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농지전용이라든가 이런 어려운 점도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조성사업비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리 군 재정 형편으로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 대강시장 조성관계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주체인 번영회가, 그런데 그 번영회는 개발 경향의 성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지 입주하는 상인들이 조직한 번영회가 주어진 여건과 재정 등을 감안해서 계속해서 추진하고 또 군에 요구하는 사항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우리가 도와 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구체적으로 뭘 도와 줘야 하는 사항인가 하는 것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좀더 논의가 된다면 별도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을 해 주지 못하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성구 의원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의장 이완영   
  네, 질문하십시오.
지성구 의원   
  이것이 지금 대강시장의 개설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년전 또는 작년서부터 거론됐던 것인데 아직까지 막연한 시장개설에 대한 계획조차 전혀 없고 담당과장님께서 이러한 내용도 파악못하고 계신다는 것은 매우 애매한 말씀인 것으로 들리는데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을 설명해 주시면....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아마 전임 군수님께서 어떤 약속을 하신 것을 자꾸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떻게 어떤 사항에서 어떻게 약속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글쎄 뭐 예산이 뒷받침 된다면 한번 추진할 수 있겠지만 지금 전국적인 현상도 관에서 어느 일정한 면을 가지고 추진하는데 문제가 있지 않는 가도 생각을 하고 원칙적으로 또 관에서 한다 하더라도 본연의 자체에서 어떤 계획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또 거기에 저희들이 일단 검토를 해 보니까 건평 한 1,000㎡, 330평 정도가 안 될 것 같애요.
  그렇다면 사실 시장이 아니거든요. 제가 보는 것은, 시장법에 의해서....
  이런 것을 전부다 감안할 때 우선 번영회가 주체가 되어서 어떤 계획이 일단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그 땅도 문제가 있고, 대강 시장을 짓는 것을 보면 담보로 한다든지 돈이 모자라면, 어느 정도 시장을 부담한다든지 이런 것이 구체적으로 나와야 된다고 그 자체를 관에서 주도한다는 것은 예산 뒷받침이 된다 하더라도 조금 곤란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그렇게 꼭 여건이 성숙된다면 그 번영회 회장하고 상의를 해서 저희가 도와있는 것은 도와주고 이렇게 해야지, 이건 뭐 전부다 저희 과에서 시장을 지어줄 수 있다 없다고 할 권한도 그렇고 또 예산 관계는 의원님들이 하시니까 좀더 뭔가 알맹이가 나와야 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성구 의원   
  예, 알겠습니다. 조금만 더....
○의장 이완영   
  예, 질문 하십시오.
지성구 의원   
  질문을 자꾸 계속해서 드려서....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아니 좋습니다.
지성구 의원   
  사실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임 군수 말씀을 하시는데 전임 군수가 되었든 현임 군수가 되었든 간에 어느 군수가 말씀하시는 동일한 내용입니다.
  또 동일한 건수인데 이런 것을 가지고 자꾸 전임 군수, 전임 군수 하시면 전임 군수라고 하면 본 시장을 개설할려고 했고, 후임 군수는 본 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는 이런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문제는 좀더 깊이 말씀을 드린다면 더 좀 연구를 하셔 가지고 성숙한 내용이 될 수 있도록 또 심의 가능하도록 과장님께서 좀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예, 고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뜻은 전임 군수가 추진한 것이기 때문에 안 한다는 말씀이 아니고 전에 어떤 사항에서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주기로 했는지 땅을 사 주기로 했는지 전부 지어 주기로 했는지 그것을 몰라서 그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만족할 답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의장 이완영   
  다음은 김종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태 의원   
  김종태 의원입니다.
  시내버스 운행시간 조정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시내버스 회사의 운행능력과 수지타산 그리고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 편익이 서로 극대화되는 합치점이 불가능한 것이라고는 생각되지만 현행 시내버스 운행 시간에 대해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상당한 고충과 불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는 사전 신고사항으로는 알고 있지만 시간조정시 앞서 얘기한 문제점을 서로 사전 해소하고 일방적인 운행시간 결정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의 기회제공, 그리고 교통불편 개선 및 여론수렴을 위한 교통모니터 등의 선정활용으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여론이 최소한 반영되는 앞으로의 시내버스 운행시간 조정 기준 마련과 계획은 없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김종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죄송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내버스 얘기만 나오면 저도 사실 굉장히 곤욕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언제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 회사 운영에도 굉장히 문제가 있다는 점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단양 시내버스는 현재 우리 28대가 있는데요. 그중에 25대가 상용차고, 3대는 예비차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경영이 어려워서 저희가 예비차도 2대는 또 배차를 합니다.
  일하다 보니까 우리가 노선이 38개 노선에서 146회를 운행하는데요. 이 1대가 6회정도 운영하는 것으로 지금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주민과 그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차만 들어갈 수가 있다 하면은 전주민이 할 수 있다면 회사에도 타산도 맞고 또 이용하는 승객도 굉장히 편리할텐데, 아시다시피 25대는 가지고는 동시에 우리가, 38개 노선 동시에 운행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나머지 13개는 할 수가 없죠. 그래서 먼저도 이것이 말썽이 많고 해서 한번 조정을 해 본다고 했는데 또 문제가 다른데는 또 조용해지니까 또 다른 데가 이렇게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제가 원고를 가져 왔습니다만 이 원고로 답변이 안 되기 때문에 그냥 제가 두서없이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개 우리가 1년에 봄철, 겨울철 해서 출퇴근 시간이 조정되면 이 시간을 조정하는데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출퇴근 시간이죠. 그 다음에 역 버스 시간 맞추고, 이렇게 해도 또 안 되는 데가 있어요.
  또 아시다시피 단양 차는 대폐차가 안 되니까 좀 오래된 차량이 거의 7년이나 6년된 차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고장도 잦고, 아마 이런 어려운 점이 좀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 저희가 만약에 또 저희가 할 수만 있다고 한다면 봄철, 가을철 아니더라도 필요시에는 저희가 일방적으로 우리가 처벌을 할 수도 있고 또 회사에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차를 몇 대만 더 가져오는 것으로 자꾸 종용을 해요. 저는 뭐 한 45대 정도는 있어야 될 게 아니냐, 그런데 그 사람들이 차를 지금 가져올 입장도 아니고 차고도 또 옮겨져야 되고,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것을 양해를 해 주시면 제가 이건 어떻게 하시지 마시고 전화라도 주시면 제가 그때 그때 가능한지를 조정을 하겠습니다.
  (김종태의원 손듬)
○의장 이완영   
  네, 질문하십시오.
김종태 의원   
  버스회사도 이익을 위해서 운행되는 회사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제 겨울이 왔고, 그러면 결행도 잦아지고 그래서 주민들이, 시골 주민들이 그나마 형편이 넉넉지 못해서 실제로 시내버스가 시골 주민들의 유일한 발이 되다시피 합니다. 그러니까 결행 같은 것도 상당히 좀 신경을 써 주시고 운행 계산에도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마칩니다.
○의장 이완영   
  김종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주 의원님의 질문 순서입니다.
김영주 의원   
  김영주 의원입니다.
  어상천 연곡리에서 덕문곡 간을 운행하는 단양시내버스는 1일 3회로 운행하도록 노선허가를 해 주었으나 현재는 2번에서 3번 운행할 때도 있고, 결행할 때도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단양시내버스가 운행하기 전에는 제천시내버스가 운행했었는데 그 당시보다도 더욱 불편을 느끼고 있고 그 지역 주민들은 생활권이 제천이기 때문에 단양 버스가 옴으로서 제천시내버스가 결행함에 따라 주민의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으로 주민들의 원성이 고조되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과장님의 조치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이것 때문에 아까도 회사에다가 알아보니까 자기들은 결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이것을 받고 저희 직원이 한번 나가서 조사를 해 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자동차 등록을 단양에게 하게 된 모양이예요. 우리 단말기가 3대가 들어와 가지고, 그것 때문에 교통행정에 직원이 어떻게 옴짝달싹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내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현지 조사를 해야지, 그 사람들은 항상 부인을 하니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붙여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결행을 하게 되어서 저희한테 신고가 들어오면 500,000원의 과징금을 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행이 많이 되어도 신고를 안 해 주는 건 시내버스 어려운 점을 이해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아니라고 해서 저희가 현지 조사를 하고서 일단 저희가 시간조정을 했는데 결행을 한다면 말이 안 되죠.
  그렇다고 해서 김의원님이 잘못 아신 것은 아닐 테니까 지난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고 하여튼 어떻게 하든지 저희가 단속을 해서 그런 일은 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영주 의원   
  제가 한가지 더 묻겠습니다.
  이 결행은 말로는 차가 고장이 나 가지고 못들어왔다 이렇게 나옵니다. 지금 저쪽 측에서.
  그런데 결행을 합니다. 그리고 또 단양버스가 들어옴으로서 제천버스는 아예 안 다녀요.
  그러면 이 주민들은 생활을 제천가는데 대다수가 단양 나오는 게 아니라 제천을 나가는데 그러면 어상천까지 세 번만 실어다 놓고 마니 이 사람들은 차를 어상천 타고 가서는 갈 차 시간이 맞지 않아요.
  그러면은 저녁 늦게도 차가 없으면 그냥 애를 먹고 아침에 나가서 또 얼마나 기다려 가지고 제천차를 타게 되고, 이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양버스가 다닐려면 제천까지 운행을 해 주든지 아주 단양버스를 치워버리고 제천으로 사람들 드나들게 해서 이 사람들 생활에 좀 지장이 안 가도록 해 주시든지, 이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돼요.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먼저 그 관계는 김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어상천 삼화동이라는데 처음에 버스가 4회 제천버스가 안으로 들어가는데가 있는데 거기 지금 버스를 2대 넣었습니다. 단양 구역이니까.
  넣었더니 그것으로 반발을 해 가지고 그것은 직접적인 것은 얘기를 안하지만, 그래서 버스를 뽑아 버렸어요. 전부다.
  그래서 제가 또 교통과장하고 만나서 상의를 해서, 그러면 그쪽은 너희가 좀 다녀라 대신 단양쪽은 단양에서 다니마 대신 단양에서 어상천에서 제천가는 차를 얘기를 해 봤습니다. 해 봤는데 실제로 제천서 동의를 받아야 될 사항인데 제천서도 어렵게 생각하고 지금 현재 이 사람들 차 가지고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차고지로 옮긴 후에 또 차를 중차한 후에 그때까지는 참아 달라도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만 하여튼 현재에 배치되어 있는 차 시간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엄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장이라는 얘기는 저희도 가보면 하루에 3-4대씩 고장이 나서 서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점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주 의원   
  잘 알았습니다.
  (조동형의원 손듬)
○의장 이완영   
  네, 조동형 부의장님 보충질문 하십시오.
조동형 의원   
  죄송합니다. 과장님 답변중에 차고 짓는 문제가,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다. 글쎄요 답변하시는게 주민불편 해소는 전혀 고려치 않고 말이예요. 회사의 어려운 사정만 대변하는 자세는 이 회사대표인지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하는 집행기관의 자세인지 도대체 알지를 못하겠어요.
  사실 의회에 나와서 그런 답변을 하신다고 그러면, 어쨌든 주민이 불편하고 원성이 많으니까 해결해 주십사 하는 저희들 부탁인데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나열하고 이해해라, 그 답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장님 시정 좀 시켜 주십시오.
  집행관서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답변이 된다면 의회가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닙니까?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그렇게 들으셨다면 굉장히 죄송한 생각입니다.
  저는 그런 의미가 아니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기술적인 문제 가지고는 지금 전 지역의 시간을 자기들 원하는 시간이 곤란하다 하는 것이고, 차가 더 있어야 되겠는데 차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을 제가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지, 여기서 제가 업체나 그 사람들 버스회사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하도 골이 아파서 제가 말씀드리는, 그것은 의원님들보다도 저도 더 불만이 많은 사람입니다.
  실지 소장님 불러다가 사람을 바꿔야 된다 라고 까지 얘기를 하고, 지금도 과징금을 돈 백만원이나 지금 신고가 들어와서 물리고 있는데 그것도 못 물고, 그것을 제가 어려운 점을 설명드린 것이지, 시내버스나 택시나 전부다 주민들 위해서 있는 것이지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차가 있을 필요가 없죠.
  그것을 잘못 들으셨다면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도 답변을 할 수가 없어요. 사실은 궁색한 거죠. 그러나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어요.
  그래서 말씀드린 것이고 최대한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그 시간을 어떻게든지 맞춰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동형 의원   
  저희들이 집행관서에 건의 드리는 사항은 주민들이 어렵고 해결하기 어려우니까 집행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강구해 달라 하는 뜻인데 과장님이 지금 답변하시는 것은 차고 짓는 걱정도 해 주시고, 회사의 어려운 사정만 죽 나열하고 지나간 것이니까 어쩌겠느냐 이런 식의 답변이 되니까 저희들도 그렇게 느껴지는 거예요.
  될 수 있는 한 사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의회에 나와서 답변하시는데 짓는 걱정이나 하고 지나간 것이니까 어쩔 수 없다 앞으로 보자, 지금까지 그럼 결행을 해도 멍한 상태에 있다가 앞으로 하겠다 이겁니까?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아니 그런 의미는 아니고 차고지를 제가 말씀드린 것은 차고지도 지금 증차가 되면 차고지가 부족하다 하는 것을 말씀드린 거예요. 그리고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는 것은 지금 신고가 안 됐으니까, 직원을 전부 내 보내서 확실한 것을 제가....
조동형 의원   
  유치한 얘기 듣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답변은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제 의견입니다.
  죄송합니다.
○의장 이완영   
  됐습니다. 전부다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볼까 하는 차원에서 질문하신 것 같으니까 또 집행기관에서는 집행기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것을 서로 좀 각자 이해해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신동균   
  죄송합니다. 이 문제는 여기서 말씀드리고 자꾸 오해만 생기니까 제가 언제 기회가 있으면 회사가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게 아니고, 이래서 시정하기가 저희도 굉장히 힘들고 과징금을 물리기도 힘들다 하는 것을 제가 말씀드린 것이지 다른 것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의장 이완영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과 소관입니다. 질문은 조동형 부의장님과 김영주 의원입니다.
  먼저 조동형 부의장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동형 의원   
  조동형 의원입니다.
  본군 관내 농촌지역에서 용수로, 관정 및 보수로 등 농사관련 주민숙원사업이 많이 건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회에 제출된 93년도 예산을 보면 이에 관련된 사업비는 전혀 계상되지 않았는데 그 사유는 무엇인지 밝혀 주시고, 또 농업에 관련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과장 박재균   
  부의장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농촌지역에서 건의된 농사관련 사업은 전체 저희들이 현재까지 그동안 주민숙원사업이나 반상회 건의 등을 통해서 들어온 사업이 전체 17건에 약 568,000,000원 정도가 소요되는 사업이 건의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것을 일시에 해소는 어렵지만 다만 얼마라도 해소하기 위해서 93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시킬려고 하였습니다만 예산편성 과정에서 기본 경상비나 또는 현안사업이나 국도비의 보조사업 부당금 등을 제외하고 보니까 가용재원이 부족해 가지고 편성하지 못했습니다.
  이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추경에라도 가용재원이 허용이 되면 최대한 편성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농촌지역에 대한 중요성을 의원님들께서도 저보다도 더 깊이 알고 계시니까 담당과장으로서도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많은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동형의원 손듬)
○의장 이완영   
  추가질문 하십시오.
조동형 의원   
  현재 집행관서에서 농촌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요. 소득향상이다, 기계화 영농이다,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고 계획하면서 실질적으로 예산편성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농민들의 불만은 가속화되고 행정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되는데 이런 점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주무과장의 견해는 어떠십니까?
○건설과장 박재균   
  저희 군에서도 물론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보다 농촌 부분에 많은 투자가 되어야 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부서에도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부득이 현재 재정 여건상 허용치 않아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점 담당과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꼭 다만 얼마씩이라도 연차적이라도 편성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동형 의원   
  말로만 농촌발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완영   
  다음은 김영주 의원님 질문순서입니다.
김영주 의원   
  김영주 의원입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눈이나 빙판길로 인해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됩니다. 지금 우리 군에는 길가에 모래를 쌓아 놓았다가 수로원들이 삽으로 모래를 펴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모래 펴는 것이 힘만 들어 보이지 효과도 적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 쪽에는 덤프트럭에 모래 펴는 시설을 갖추어서 빙판길에 신속하게 모래를 깔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몫을 한다고 봅니다.
  우리 군에서는 강원도와 같이 덤프트럭에 모래까는 설비를 갖추어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없으신지 질문을 드립니다.
○건설과장 박재균   
  겨울철 도로유지관리와 교통소통 대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질문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본 군에는 험준한 산간도로가 많아서 겨울철에는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지금 현재는 취약지역에 수로원을 고정 배치하고 있고 또 기동반을 운영해서 방화사를 인력으로 살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서 일시에 교통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가 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그 대책으로 덤프트럭에 모래살포기를 부착하는 문제는 현재 강원도에 고속도로나 국도 같은데는 대형설비가 되어 있어 가지고 상당히 편리하고 합니다만 예산도 250,000,000원 정도가 들어가고 또 인력도 특수인력이 따라야 되기 때문에 저희 군으로서는 어려운 실정이고 소형설비는 우리 관내에도 저희 도내에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음성군에 1개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형설비를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어떤 회사에서 제품화된 기계가 아니고, 아마 철공소에서 제작해서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한 5,000,000원 정도가 소요되고 있으나 현재 모래살포기가 사용상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완벽한 시설이 아니고, 그래서 문제점이 모래양이 많이 대량으로 쭉쭉 빠져야 되는데 이것이  양이 좀 작게 나오고 또 자갈같은 것이 끼어 들어가면 막히고 해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현재.
  그래서 이것을 도에서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도 일단 금년에 제작을 했기 때문에 금년 1년을 써 보고서 또 문제점이 있는 것은 보완해 가지고 개량할 수 있으면 개량해서 이것을 아마 권장을 할 계획인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이런 문제점이 있어서 도로관리사업소에서도 이것을 전체적으로 권장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런 문제점이 기왕에 돈을 들여서 하는 거라면 문제점이 좀 보완이 된 다음에 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아직은 계획을 미처 못 세웠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보완이 되면 추후라도 예산을 확보해서 설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완영   
  건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시과 소관입니다.
  질문의원은 이규양 의원이십니다.
이규양 의원   
  이규양 의원입니다.
  도시과장님이 살고 계시는 부락이 어느 부락입니까?
○도시과장 정하모   
  상진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규양 의원   
  이번에 제가 질문하는 사항에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그 문제입니다.
  첫째, 상진고개 제거방안에 대하여 사업비가 과다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조성 면적이 약 15,000평 정도라 하면 그 흙은 강변주차장에 사용하면 매우 적절하며 조성면적의 금액 또한 평당 300,000원인 때에는 약 4,500,000,000원의 금액이 조성되기 때문에 부족액 정도만 군비로 충당하면 될 것으로 사료되는데 주무과장님의 의향은 어떠신지 질문을 드립니다.
  또한 두 번째, 취수탑 이전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수탑 이전 공사가 약 95%공정이라 말씀하셨는데 언제쯤부터 새로운 물을 맑은 물이 공급되겠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1단지 고개 부근과 학교 주변에는 전등을 끄지 말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질이 좋지 못한 학생들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요.
  전기가 강변도로에 없기 때문에 또한 고개에도 전기가 많이 쓰는데 많이 꺼져 가지고 밤에 늦게까지 밤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올라가다 많이 당한답니다.
  되도록 이번에 일제 정비를 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고요. 대성산 올라가는 곳도 전기가 없을 때는 괜찮았는데 전기가 있고 부터는 있는 곳이 있고 없으니까 많이 불편합니다.
  주민들의 여론이 이번에 가로등 일제정비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드리며, 네 번째, 지난번 보고 시 과장님께서는 계약기간보다 빨리 준공이 되는 것으로 보고하셨는데 이것은 하수종말처리장입니다.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을 감독하시는 분이 철저히 감독하시고 빨리 되는 것만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은데 공사계약 기간이내에 준공은 부실공사 또는 동절기 공사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묻고 싶고 세부적인 공사추진 내역과 감독과정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도시과장 정하모   
  감사합니다. 이규양 의원께서 질의하신 4가지 사항을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규양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첫 번째 질의 상진고개 제거방안을 말씀드리면 이 문제는 지난 91년 5월 본회의시 제가 상세하게 답변을 드렸고 또 현재로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어서 본 개발이 어렵다라고 하는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닌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전제 조건이면 가능하도록 저희도 추진할려고 아까 서두에 상진 사는 것을 물으셨기 때문에 제가 매일 드나들면서 느끼는 사항입니다.
  첫째, 어려운 문제는 본 사업을 추진할려면 현재 KBS를 선행적으로 이전이 되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규양 의원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가지고 KBS에 1차 협의를 했었더니 현재 있는 엄소장은 이전이 상당히 불가능한 것으로 얘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약 소요사업비가 자기로서는 공식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액을 답변해 줄 수 없다, 또 그 소장 얘기를 그대로 빌려서 말씀드리면 매포에 TV무인중계탑을 이전하는데 많은 지역의 어른들의 지원을 받았지만 약 소요사업비가 하나 300,000,000원이 들었는데 허가처리 문제가 여러달 걸렸었고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관계로 본사에서 이전 승인이 불가능 할 것 같다 라고 하는 답변이었습니다. 이것은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고, 둘째, 현 위치가 도시계획상 도시공원으로 결정 승인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항이 87년도에 입안되어서 92년 2월 21일자 확정되어 있는 것으로 현행법상 5년 이후라야 재정비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5년 동안 노력을 하는 가운데에서 5년 이후에 본 공원이 해제가 되었을 경우에만 택지개발이 가능하게 됨으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충족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첫 번째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두 번째 취수탑 이전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취수탑 이전 공사는 금년말 준공 계획이며 준공과 동시에 저희가 수도법에 의한 수질검사를 맡아야 되고 도지사의 본 수도사항은 도지사의 준공검사를 맡아야 됩니다. 준공검사를 맡고 저희 현재 근무인원을 확충하게 되면 1월말경이면 현재 이전된 취수탑에서 단양시내 물을 급수하게 되겠습니다.
  세 번째 질의하신 가로등 전등 확대 및 고장수리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범지대 전등 확대에 대해서는 단양읍에다 지시를 해서 조치토록 했습니다.
  그것은 무슨 얘기인고 하니 현재 한전과 계약되어 있는 것이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가로등 격동제에 의해서 50%만 계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데 좀 위험 우범지대가 아닌 지역을 죽이고 그 지역을 학교 주변하고 상진고개 올라가는 것을 격동제를 하지 말아라 하는 지시를 했는데 그 사항을 화성전기에서 고치기로 약속은 되어 있는데 아직 어제밤까지는 안 고쳐졌습니다.
  제가 오늘 다시 확인해서 별도로 고친 사항을 말씀드리겠고, 가로등 보수비를 92년 1년 동안에 약 10,000,000원 단양읍에 계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0,000,000원을 가지고 수시 고장이 나면 점검해서 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단양읍에서 화성전기와 계약이 되어 있고 단양읍에 전기직이 한사람이 있기 때문에 소 수리사항은 전기직이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의 대성산과 우범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네 번째 질의하신 하수종말처리장 조기준공 및 감독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양하수종말처리장은 당초 계획이 91년-93년 12월말까지 계속 공사로서 중앙에서 3개년에서 걸쳐서 지원하게끔 된 양여금이 92년도 전액 지원됨으로 공사기간 단축하는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고 또 부실시공이 염려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토목, 건축시공은 저희가 동절기에는 시공치 않고 전기, 기계, 계장공사만 시공하고 있으므로 사업추진에 문제점은 없고 현재 공사추진 내역은 차집관로 공사 완료와 토목, 건축 구조물은 90%, 전기, 기계, 계장 공사는 70% 완료해서 전체 공정의 82%를 추진했으며 하수처리를 할 수 있는 하수구에 나오는 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모든 공정은 금년말까지 완료하고 토목, 건축공사의 잔여 공정이 구내 포장, 조경 및 미장공사는 해빙과 동시에 시행해서 93년 6월말에 전체 공정은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고, 감독과정은 하수처리장 시설공사는 국내에서 처음 저희가 맑은물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1단계 사업에 단양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이 미흡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용역비를 계상해 가지고 토목, 건축 부분에 2명의 감리사가 있고, 또 전기, 기계, 계장 부분에 4명의 감리자를 위촉해서 총 6명이 현장에서 상주하면서 감리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공사의 하자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고 또 감리 용역계획 자체도 계약에 의해서 되어진 사항입니다.
  그래서 별다른 하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규양 의원   
  보충질문 좀 하겠습니다.
○의장 이완영   
  네, 보충질문 하십시오.
이규양 의원   
  마지막 네 번째 부분에서 보충 질의하겠는데, 그러면 기술자가, 즉 말하자면 감독하시는 분이 우리 단양사람이 아니고 타 지역에 있는 감리자가 와 있다 이런 말씀인가요? 6명이 타 곳에서 아 계신가요?
○도시과장 정하모   
  동아 엔지니어링이라고 하는 설계용역화사 감리용역 기술을, 저희들이 내용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감리용역비를 주고 현재 감리하고 있습니다.
이규양 의원   
  그분들이 그러면 6명이 상주하고 있다, 현장에서?
○도시과장 정하모   
  예, 그렇습니다.
이규양 의원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과장 정하모   
  아까 이의원님께서 질의하신 1단지 고개제거 방안의 절토지에 사토장 강변 주차장에 쓸 수 있는 문제는 강변주차장은 절토를 해서 3,000㎥정도는 가지고 나가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거기는 다시 성토 부분 없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규양 의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겁니다.
○의장 이완영   
  도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농촌지도소 소관입니다. 지도소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등단해 주시고, 질문순서는 김종태 의원부터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태 의원   
  김종태 의원입니다.
  지도소의 93년도 예산을 보면 대다수 시범사업이 어느 지구, 어느 농민에게 무슨 작목재배 지원 또는 시행할 계획인지 사업시행 내역이 미수립되어 한마디로 사전계획이 미비한 사업예산이라고 보여집니다.
  지도소 사업의 특성상 그렇게 되야 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의회의 총괄적인 예산승인만 받고 나서는 심의선정에 있어서는 무원칙과 기준에 의한 사업선정으로 예산투자 효과보다는 미선정된 주민에 의한 상대적 불만으로 효과가 반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향후 문제를 예방하고 턱없이 모자라는 농촌지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93년도 사업예산에 있어 20,000,000원이 계상된 약초재배 시범사업의 경우 적정하고 합리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해 어떠한 계획을 하고 있는지 묻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상당한 시간을 두고 군내 모든 희망자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계획을 홍보하여 신청접수를 받은 뒤 신청자에 대한 선정심의 등의 계획이 있는지? 있으면 세부기준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지도소장 연영탁   
  농촌지도소장입니다.
  김종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93년도 농촌지도소의 시범사업은 총 14건에 88,590,000원 예산으로 국·도비 사업인 과실 품질향상 시범 외 7건 17,620,000원, 군비사업으로 약초재배 시범 외 5건 43,750,000원으로 여러 농가가 참여하여 농촌소득 사업에 지워할 수 있도록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작목선택은 단양지방의 특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소득이 높고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농산물 수입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선택했습니다.
  지역 및 농가선정 기준은 희망하는 농민의 의욕, 기술, 수용능력과 사업장 위치 등 종합적인 판단으로 심의하여 선정되며, 합리적인 선정을 위하여 각 읍면 담당지도사와 상담소장이 사업계획을 각종 회의나 평가회의 또 1월부터 2월까지는 실시되는 겨울농민교육 기간동안 교육장에서 홍보기간을 거친 뒤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다수 농민이 참여할 수 있고 사업계획은 충실하나 자금부족으로 사업을 못하는 농가가 있는지를 파악 참여토록 하여 다수 농가가 효과를 거양토록 적극 지도하겠습니다.
  사업계획은 각 읍면 담당지도사와 상담소장이 신청받은 농가를 심의해서 확정하여 사업별 세부추진계획과 해당 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약초재배 사업계획은 수입개방에 따라 89년부터 92년까지 시설채소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있고 93년도부터 95년까지 약초재배단지 등을 조성, 개방화에 따른 경쟁 목적으로 하여 각종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소득이 높고 단양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하거나 재배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약초를 선택하여 관내에서 산발적으로 재배하는 주산지역을 집단화로 묶어 생산비 절감, 고품질 생산, 관광 상품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재배기술 1차 가공 판매 등의 개선과 집단화하여 관내 특산품으로 발전시키며 다수의 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 및 농민교육 등을 통한 홍보로 대상자를 엄선하고 세밀한 검토와 추진계획을 수립 시범사업을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효과를 높이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김종태의원 손듬)
○의장 이완영   
  네, 추가질문 하십시오.
김종태 의원   
  김종태 의원입니다. 추가질문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묻고자 했던 핵심 내용은 사전에 그러한 지역을 답사 또는 선정한 경우가 있느냐, 금번 농민교육에서 그러한 문제를 최대한 홍보해서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예산을 세우기 이전에 사전계획이 있어야지만 그 예산이 합리적 예산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아무런 대안도 없이 나중에 가서 홍보나 해서 어떻게 해 보겠다는 얘기는 향후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이지 아직까지 무원칙의 계획이라고 봅니다.
  지난 번에 마늘문제 답변이라든지, 금번에 하고 있는 답변 내용도 모두 어떤 계획성 없는, 앞으로 추상적인 허구적 문구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우리 의회가 상식과 도덕이 우리 의회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좀더 진실성 있고 계획성 있는 문제가 심도있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지금 이와 같이 계속 추상적인 얘기만을 문구만을 나열하다 본다면 결국 의회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어떤 지역은 어떤 작목이 좀 유리하고 어떤 지역은 어떤 작목이 유리한지를 홍보해서 얼마만한 사람에게 혜택을 주겠다.
  100이면 100명, 50명이면 50명, 10명이면 10명 이렇게 계획성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지 100명 신청하면 100명한테 나누어 줄 예정이고, 200명 신청하면 200명한테 쪼갤 예정이고, 한 10명만 그냥 모르고 있어서 신청 안 하면 10명 한테만 주겠다.
  이런 내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농촌지도소장 연영탁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촌지도소에서는 매주 토요일날 각 읍면 상담소장을 비롯한 전체 직원 회의를 해서 자기의 한 사업에 대한 발표와 아울러서 당면업무에 대한 지시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직접 주관해서 각 읍면 상담소장하고 각 지금 저희가 8개 계가 있습니다만 각 계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가지고 여기에서 사업별로 또는 그 읍면별로 자기 소관에 따른 내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받은 결과 이것이 나왔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원칙이라고 하시는데 사실상 저희가 어떤 지역을 먼저 어떻게 하겠다 하는 것보다도 지금 약초만 하더라도 현재 산발적으로 1단보, 2단보하고 있는 것을 각종 출하라든가 여러 가지 판매, 이런 문제에 있어서 집단화해야 되겠다는 것이 저희 상담소장이나 각 계장들의 공통된 의견이고, 이 사람들이 건의하는 것이 93년도 예산에 반영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종태 의원   
  본의회 의원의 얘기는 저번에 의회에서 5,000,000원 들여사겠다는 부화기 같은 경우도 사실은 삭감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어떤 식으로 부화해서 어떤 식으로 나누어주겠다는 것까지 나왔더라면 결코 삭감될 예산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사서 민간인한테 주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이 되니까, 그거야 1인 개인한테 5,000,000원짜리 부화기 1대를 덜커덕 사준다면 그 이상의 특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른 농민이 알면 기절해 버립니다.
  갚아야 되는 돈도 아니고 완전히 공짜로 주는 것이 5,000,000원씩 덜커덕 나간다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도 모르고, 그리고 병아리를 놓으면 공짜로 다 주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돈을 받고 하겠다는 것인지 그러한 사업계획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삭감의 원인이 되었듯이 마찬가지로 20,000,000원이란 돈이 있으면 최소한 몇 명한테 어느 정도를 지원하겠다는 것 정도는 딱 부러지게 서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200,000원씩 씨앗값만 100농가에게 지급하겠다든가 400,000원씩 50농가에 지원을 하겠다든가 이렇게 딱 뭔가 원칙을 세워놓고 사업선정을 해야 하는 것이지 어떤 원칙도 없는 예산이라는 것은 예산 효율성으로 봐서 상당히 위험하다.
  그리고 많은 농민들로부터 그것을 받지 못한 많은 농민들로부터 특혜 의혹을 또 불러 낼 수가 있다 하는데 그 문제의 허구성이 있었다는 얘기지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 계획은 분명하게 명확하게 서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원칙만이라도 누구를 준다, 개똥이를 준다, 소똥이를 준다는 얘기가 아니라 최소한도 이러이러한 원칙에 의해서 이 돈을 주겠다 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죄송합니다.
  이것으로 질문마치겠습니다.
○농촌지도소장 연영탁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약초 단지만 해도 초안은 되어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안 돼 있습니다만 4개 지역에 저희가 1개 지역당 5호 정도를 해서 20호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아까도 보고 드렸습니다만 여기에서 확정이 된다면 저희 심의반들이 현지를 답사해서 여기에 적당한가 여부를 판정하도록 해서 장소도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러 가지 애로점이 있어서 저희들이 못했던 거고요.
  그 다음에 부화기 건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당초 저희가 계획했던 것은 여기에도 축산계장이 와 있습니다만 축산계장이 건의해서 이것은 지금 상당히 재래닭에 대한 보급률이 상당히 지연되기 때문에 좀 빨리 하자 해서 했는데 매포에 있는 지금 도시과까지 저희가 건의를 했습니다만 조립식 건물을 해서 창고겸 해서 그것을 저희가 직영을 할려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옮기려고 하니까 5,000,000원이라는 예산이 들기 때문에 그것이 없어 가지고 못하고 정 부득이 하면 일반 농민이 대여하는 식으로 할려고 했던 겁니다. 죄송합니다.
김종태 의원   
  하여튼 20명으로 한정짓지 말고 최대한 많은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 달라는 질문을 제가 드렸습니다. 꼭 염두에 두셨다가 약초 한 300평 했는데 1,000,000원씩 주면 약초 안 짓고 그 돈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차라리 나아요.
  그것이 더 이익이 많습니다. 300평에서 1,000,000원씩 이익이 생길 것 같으면 농사 안 지을 사람 단 한명도 없어요.
  그러니까 좀 더 많은 사람한테 혜택이 가도록 조치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농촌지도소장 연영탁   
  예, 알겠습니다.
○의장 이완영   
  다음은 장용두 의원이십니다.
장용두 의원   
  본 의원은 지도소 질문을 취소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 바라는 사항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의장 이완영   
  제가 이따가 한 말씀....
장용두 의원   
  지도소 질문 취소하겠습니다.
○의장 이완영   
  농촌지도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집행기관에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정기회중에서도 본회의가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1년에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어제 질문이 끝난 실과장님들은 한분도 지금 안 계시고 아까 산림과장님 조금 와 계시다가 가셨어요.
  요새 연말이고 그래서 민원처리라든가 연말을 넘겨서는 안 될 그런 일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그런 바쁜게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럴때는 서로 협의사항도 없이 자리를 이렇게 떠난다는 것은 의회를 한마디로 말해서 경시하는 그런 처사라고 밖에 생각이 안 됩니다.
  앞으로 이런 것에 대해서는 시정이 있도록 꼭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히 해 주십시오. 부군수님은 대강면에 오늘 새마을 협의회 결산대회에 가신다고 사전에 협의가 된 사항입니다.
  질문을 해 주시기 위해서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위해서 준비해 주신 실과소장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 9차 본회의는 오후 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3타)

(15시0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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